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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전셋값 하락에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급감…역전세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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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해 급등했던 전셋값이 올해 크게 하락하면서 지난달 서울 주택 전세 갱신계약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중이 40%대로 떨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전월세 신고건수는 모두 4만 5천여 건으로 갱신계약은 27% 수준인 1만 2천여 건이었습니다.

갱신계약 가운데 세입자가 갱신권을 사용한 경우는 5천100여 건으로 41.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비중이면서 1월에 비해 17.6% 포인트 감소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