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9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 장에 부담을 주면서 속락해 개장했다. 뉴욕 증시가 전날 약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67 포인트, 0.34% 밀린 3076.73으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9.26 포인트, 0.36% 내린 1만971.27로 거래를 개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9.53 포인트, 0.41% 떨어진 2328.73으로 출발했다.
양조주와 보험주, 은행주 등 대형주가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주와 석탄주, 인프라 관련주, 가전주, 물류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바오리 지산이 2.3%, 통신주 중국롄퉁 2.2%, 포산 하이톈 조미식품 1.9%, 중국핑안보험 1.4%, 초상은행 1.3% 떨어지고 있다.
반면 게임주와 의약품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리튬과 배터리 등 신에너지 관련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9분(한국시간 11시29분) 시점에는 13.26 포인트, 0.43% 내려간 3074.14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0분 시점에 9.67 포인트, 0.09% 저하한 1만1000.86으로 거래됐다.
하지만 창업판 지수는 반등해 오전 10시31분 시점에 2350.65로 12.39 포인트, 0.5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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