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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중국산 양념' 국산 고춧가루 둔갑…학교 급식으로도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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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산 혼합양념을 100% 국내산 고춧가루로 속여 판매한 제조업체가 적발됐습니다. 10배 이상 가격을 부풀렸는데, 일부는 아이들이 먹는 학교 급식으로 납품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TJB 조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아산의 한 고춧가루 제조업체, 쭉 늘어서 있는 원료 통에는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고춧가루가 덩어리째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