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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병원 찾아 60km까지 이동도…구급일지로 본 참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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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당시 사상자들의 구급 활동일지를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구조당국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알 수 있는 핵심 자료인데, 당시 현장의 미흡했던 단면들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태원 참사 당시, 22개 소방서 62대 구급차에서는 모두 162건의 소방일지가 작성됐습니다.

SBS가 모든 일지를 살펴본 결과,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꼽은 가장 큰 장애 요인은 장거리 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