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뉴스딱] "바빠" "밧데리 없어"…옷장에 시신 숨긴 채 유족에 보낸 문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자신의 집 옷장에 시신을 숨겼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20일 밤, 경기 고양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지나가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A 씨는 차량 수리비와 합의금을 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피해자를 데려갔는데요.

집안에서 이야기를 하다 시비가 벌어졌고 홧김에 둔기로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옷장에 시신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