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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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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중소기업, 새해 경기 '흐림' 전망…고용은 호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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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창원산업진흥원 151개 중소기업 대상 조사

연합뉴스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지역 기업들이 새해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 151개 중소기업이 답한 2023년 기업경기전망(BSI) 지수가 99.3을 기록해 기준치(100)를 밑돌았다고 26일 밝혔다.

기업 체감경기를 뜻하는 BSI는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주력 산업인 기계부품 등 대부분 업종에서 창원 기업들은 내년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상반기 BSI가 94.7로 나왔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나아지면서 2023년 전체 BSI가 99.3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용 부문 BSI는 107.3을 기록해 올해보다 내년에 고용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업 전망이 많았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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