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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자막뉴스] 잊을만 하면 걸려 온 전화…"저 아시죠?" 뜻밖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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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면 꼭 들려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손 편지와 함께 5천만 원 가까운 성금을 놓고 간 남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익명으로 기부한 금액만 5억 원을 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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