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국내 첫 확인…50대 남성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치명적인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태국에서 4개월 머물다 귀국한 뒤 뇌수막염 앓다 숨진 50대 남성에게서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메바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주로 호수나 강에서 수영할 때 코를 통해 들어가 뇌로 이동해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유발하는데, 전 세계에서 80년 동안 381건 확인될 정도로 감염되는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