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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폭탄 사이클론'에 악몽이 된 성탄절…20여 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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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 겨울 폭풍이 몰아치면서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 5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피해도 갈수록 커져 지금까지 20명 넘게 목숨을 잃었고 대규모 정전도 잇따랐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겨울 폭풍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극지방에서 발생하는 북극 소용돌이가 남하하면서 강풍과 폭설, 혹한을 동반한 이른바 폭탄 사이클론, 겨울 폭풍이 불어닥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