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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밤 10시 27분쯤 충남 천안시 동물 유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4개 동 중 1곳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8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했다"는 순찰 직원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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