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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낮에도 집 안은 11도…"겨울 무서워요" 힘겨운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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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되는 매서운 추위 속에 최소한의 난방도 망설이게 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파는 몰아치고 도움의 손길은 줄어 하루하루가 힘겨운 이웃들을, 박하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고드름이 주렁주렁, 눈 쌓인 오르막길을 올라 만난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83살 어르신, 뇌출혈 수술을 받은 아내가 집에 있지만 기름값 걱정에 보일러를 켤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