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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틀 동안 아무것도 못 하고"…제주에 3만 명 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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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는 폭설과 강풍으로 하늘길과 뱃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제주도민과 방문객 3만 명의 발이 사흘째 묶였는데, 여전히 날씨가 안 좋아서 언제부터 운항을 다시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합니다.

이 소식은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항공사 창구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폭설로 인해 항공기 대부분이 결항하면서 혹시나 운항이 재개될까 기다리는 승객들이 공항을 찾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