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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푸틴 "패트리엇 낡았다"…첫 '전쟁' 표현하며 종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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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을 깜짝 방문했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귀국길에 우방국 폴란드도 찾았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주기로 한 패트리엇 미사일을 파괴할 거라고 경고하며 '전쟁'이란 표현을 처음 쓰기도 했습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에서 대규모 지원을 약속받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국경을 맞댄 폴란드를 찾아 안제이 두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안제이 두다/폴란드 대통령 : 만나서 반갑습니다. 잘 지냈나요? (잘 지내시나요? 정말 감사합니다.)]

폴란드는 전쟁 기간 가장 많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하고,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무기를 지원한 나라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미래를 향한 전략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평가절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