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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의무에서 권고로…내년 설 이후 실내서 마스크 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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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 당국이 실내 마스크 의무를 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금의 확산세가 잦아드는 걸 보면서 이르면 내년 설 이후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바뀔 수 있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의 리포트 보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방역 당국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를 위한 4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2주 이상 확진자가 감소하거나 위중증 환자가 줄고 주간 치명률이 0.1% 이하일 경우, 한 달 중환자 병상이 50% 이상 여유가 있거나, 개량 2가 백신 접종률이 65세 이상에는 50%, 감염 취약 시설에서는 60% 이상일 때 등 4개 중 2개가 충족되면 의무가 권고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