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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눈길에 미끄러진 탱크로리…제설 안된 농촌마을은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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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운 날씨에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눈을 미처 다 치우지 못해서 길이 끊긴 농촌 마을도 있습니다.

피해 상황은 김민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차량 문과 바퀴는 힘없이 찌그러지고, 연료 탱크는 본체에서 분리돼 도로 한복판에 떨어졌습니다.

오늘(23일) 아침 8시 40분쯤, 전남 장흥 남해고속도로에서 액화 산소 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