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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쇄도하는 코로나 검사…중국 의사, 결국 의식 잃고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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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중국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던 중국 의사가 과로로 쓰러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과로로 쓰러진 중국 의사'입니다.

지난 14일 쓰촨성의 한 병원.

남자 의사가 엄마와 함께 온 아이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인데요.

주변엔 서성이는 대기자가 많습니다.

아이 검사를 마친 의사는 졸음을 견디지 못하겠는지 잠시 등받이에 몸을 기대는데.

몇 초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으로 미끄러지듯 쓰러지고 맙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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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사람들의 호출에 동료 의사가 달려와 물을 먹여보려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모습인데요.

결국 주변 사람들까지 힘을 합쳐 책상 밑에서 의사를 끌어올리고 몸을 부축해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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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에서는 이 영상이 방역 당국이 별다른 준비 없이 코로나 제로 정책을 완화하면서 환자가 폭증하는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중국 방역 정책은 극과 극을 달리네요. 3년 전 상황이 되풀이될까 무섭습니다." "의료체계가 한계에 다다른 모습이군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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