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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계열사 부당 지원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조현범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을 소환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2월∼2017년 12월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가 제조한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부당 지원 기간 MKT는 매출액 875억 2천만 원, 매출이익 370억 2천만 원, 영업이익 323억 7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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