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있는 힘 다해 쫓아가더라"…'유기 영상' 그 강아지 결국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자신을 버린 주인의 차를 향해 달려가는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아지 유기를 실시간으로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주차장에서 경차 운전자가 강아지를 내린 채 그대로 출발했고, 강아지는 놀란 나머지 있는 힘을 다해 쫓아갔다고 전했는데요.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노란색 옷을 입은 갈색 푸들이 다급하게 차량 뒤를 쫓아갑니다.

글쓴이가 차에서 내려 유기 모습을 찍고 쫓아가자 차주는 다시 강아지를 태워 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일주일 뒤, 사진 속 강아지가 포천에서 유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유기동물 공고를 본 누리꾼들은 견종이나 옷차림으로 미뤄봤을 때 사진 속 강아지와 동일해 보인다며 '남양주에서 유기하는 것을 실패하고 포천으로 간 것 같다'고 공분했습니다.

현재 이 강아지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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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자신을 버린 주인의 차를 향해 달려가는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아지 유기를 실시간으로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주차장에서 경차 운전자가 강아지를 내린 채 그대로 출발했고, 강아지는 놀란 나머지 있는 힘을 다해 쫓아갔다고 전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