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화질 '평양 사진' 공개]
북한이 정찰위성 시험품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도심사진을 공개한 지 사흘 만에,
[ 22일 '국토위성 1호' 촬영 김일성광장 일대 사진 공개 ]
남한의 '국토위성 1호'에서 촬영한 평양 김일성광장 일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 국토부, 내일부터 '국토위성 1호' 위성사진전 ]
국토교통부는 내일부터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위성사진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김일성광장 일대를 찍은 위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 김일성광장 선명…흐릿한 북한 위성사진과 대조 ]
정부가 공개한 사진은 김일성광장 일대의 모습을 선명하게 포착해, 흑백으로 흐릿하게 찍힌 북한 측 사진과 뚜렷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 지난 19일 북한이 공개한 위성사진, 대규모 시설만 식별 가능 ]
북한이 지난 19일 공개했던 흑백 위성사진에는 한강 교량과 인천항만 등 대규모 시설 정도는 식별이 가능하지만, 용산 대통령실과 삼각지 일대는 확대해야 윤곽선 정도만 흐릿하게 구별이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 북한 위성사진은 정찰위성으로는 조악한 수준 ]
북한이 공개한 위성사진은 군사용 정찰위성으로 촬영했다고 보기에는 조악한 수준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사진 한 장만으로 남북한의 위성 기술 수준 차이가 명확히 드러난 셈입니다.
SBS 안정식입니다.
(취재 : 안정식 / 영상편집 : 박기덕 / 화면제공 : 국토교통부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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