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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하얀 눈 속에서 고개 내민 선홍빛 애기동백…"신안 섬마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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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며칠째 이어진 폭설과 한파에도 전남 신안 섬마을에서는 애기동백이 어김없이 선홍빛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하얀 눈옷을 입은 동백꽃이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쏟아져 내리는 하얀 눈송이가 섬마을 산자락을 수놓습니다.

고개를 내민 빨간 동백꽃잎이 겨울햇살과 함께 반짝거립니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애기동백은 어김없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