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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중국 "소위 '해외 경찰서' 존재 안 해" 한국 내 설치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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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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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한국에도 중국의 이른바 '해외 비밀 경찰서'가 개설됐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하고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하며, 각국의 사법 주권을 존중해왔다"며 '해외 비밀 경찰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페인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지난 9월 중국이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21개 나라에 비밀 경찰서 54곳을 개설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한국을 포함해 48곳에서도 추가 시설을 확인했다고 공개해 한국 정부가 실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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