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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1년새 채용 227% 확대...우수 R&D 인재양성에 앞장[2022 헤럴드 일자리 대상 K-방산 일자리 최우수상-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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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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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대표이사


‘2022 헤럴드 일자리 대상’에서 K-방산 일자리 최우수상을 수상한 LIG넥스원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인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탐색기, 해외사업, 수중, 지휘통제, 통신, 전자전, 항공드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민수사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미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데 무엇보다 집중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총 713명을 채용했다. 이는 전 직원의 약 20%에 달하는 규모로, 작년 한 해 218명을 고용한 것과 비교해 1년새 채용인원이 227.1% 늘었다. R&D(연구개발) 분야에서 가장 많은 552명을 채용했으며 ▷생산 36명 ▷사업 47명 ▷기타 78명 등에서도 골고루 채용이 이뤄졌다.

현재 2022년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어 내년 1월 말에는 R&D 인력을 중심으로 300~4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수출사업 호조와 신규사업 확대로 인력충원이 필요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LIG넥스원은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사무공간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로 서울사무소를 이전하기도 했다.

올해 10월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과 인재육성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2015년 도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올해에만 상사~준위 10명, 대위 이상 19명 등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29명을 신규로 채용하는 등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173명이 근무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경영방침은 ▷기술혁신 ▷지속성장 ▷사람중심을 토대로 우주항공, 수송드론, 자율주행 등의 미래 사업에서 기술우위를 높이는 것이다. 대규모 인력 채용을 통해 빠르게 첨단화·고도화되고 있는 방위산업 전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탄하고 확실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민수 분야에서도 차세대 첨단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인석 LIG넥스원 인사지원실장은 “국내 대표 방산R&D 기업으로 첨단 무기 개발을 위한 우수 R&D 인력의 확보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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