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가정간편식 생산 제조업체 중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4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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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불고기, 갈비 등 가정간편식(양념육)을 생산하는 제조업체 193곳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정간편식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가정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표시사항 미표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 중인 양념육 259건과 별도의 조리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햄류, 소시지류 등 즉석 섭취 축산물 185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다.
구례군, 전남도 22개 시군 대상 '2022년 산림행정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례군은 산사태 예방대응, 산림자원 육성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부서 간 협업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포상금과 함께 2023년 희망 사업 예산 우선 배정을 받게 돼 산림행정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산림자원육성, 산불방지, 산사태 예방대응, 칡덩굴 제거, 숲속의 전남 만들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산물 수집 등 산림보전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성적을 받았다고 한다.
수원시, 숙지공원 내 생태숲 조성…친환경적으로 공원 즐긴다
수원시는 숙지공원 내에 조류를 비롯한 각종 소생물들이 찾아와 둥지를 틀 수 있는 생태숲이 조성돼 인근 주민들이 더 친환경적으로 공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1월 환경부가 시행하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억3천만 원을 투입, 팔달구 화서동 336번지 일원 숙지공원 중 9,380㎡에 생태숲을 만들었다.
조성된 숙지공원 생태숲은 토지 보상 이후 예산 부족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무단경작, 쓰레기 무단적치로 훼손됐던 공원 부지 일부로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생물의 서식 기반을 만들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힐링공간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생태숲은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교목 11종 229주와 꼬리조팝나무, 좀작살나무 등 관목 10종 7,922주 등이 식재돼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변했다.
조류가 서식할 수 있는 '조류유인숲',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탄소저감숲', 야생 동·식물에 생태용수를 제공하는 '빗물습지' 등이 설치돼 다양한 동·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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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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