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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분향 못하고 빨간불에 길 건넌 한 총리…'무단횡단'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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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틀 전 이태원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예고 없이 찾았다가 유족들의 반발에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한 총리가 빨간 불에 길을 건넜다면서 무단횡단을 했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됐습니다.

사공성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그제(19일) 이태원 시민분향소를 예고 없이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

[유가족 : 저희는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 아니면 받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사과를 가져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