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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정부, 근거 제시 없이 노조 혐오 부추겨" 양대 노총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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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계를 향한 수위 높은 공세에 양대 노총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법에 따라 회계 감사를 하고 있고 조합원들에게 재정 상황을 공개하고 있다며 노조 탄압 시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제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동계는 정부가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노조를 부패 세력으로 규정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지현/한국노총 대변인 : (노동 부패를) 기업 부패만큼 심각한 사안으로 올리는 것 자체를 인정할 수 없고. 대통령이 나서서 노조 혐오를 부추기는 이런 행태가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