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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참사 당일 임시영안소의 이송자…"맥박 잡혀 CPR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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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당일, 당국은 이태원역 근처의 한 건물에 임시영안소를 차리고 시신들을 안치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으로 이송된 사람들 가운데 맥박이 확인돼서 급히 심폐소생술을 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S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내용, 원종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SBS가 입수한 참사 당일 소방대원들의 보디캠 영상입니다.

사망자들이 속출하면서 현장 바로 옆 상가 1층 공실에 임시영안소가 차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