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취업과 일자리

여수시-여수산단 18개 기업,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여수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이 여수 지역민 채용에 노력하기로 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여수산단 입주 업체인 LG화학과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LG화학은 인력 채용 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여수산단 입주 업체들과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을 맺어왔다.

2017년부터 시와 협약을 맺은 여수산단 입주 업체는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남해화학 등 18곳에 이른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산단 기업에 취업해 고향에 정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혜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사회 정서나 규정상 채용 시 가산점을 주는 등의 방식은 어렵다. 산단 업체들이 지역 인재 채용에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협약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