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장 전경./사진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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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일 한국모형항공협회와 '한강 드론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강 드론장은 약 2만7000㎡의 규모로, 2009년 과학공원 모형비행장으로 운영되다가 2016년 6월 25일 '한강드론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했다. 드론장은 선착순 예약을 통해 지정된 구역 내에서 자율적으로 드론 연습을 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드론장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4~6월, 9~10월을 중심으로 협회 전문가가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드론의 종류(고정익, 회전익, 레이싱)에 따른 이용 가능 장소와 안전 수칙도 안내한다.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드론 교실을 운영하며, 드론대회를 적극 유치하는 등 드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윤종장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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