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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트럼프, 미 하원 특위의 기소 권고 의견에 "가짜 혐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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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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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 하원 1·6 의회 난입 조사특위가 법무부에 자신에 대한 기소를 권고한 데 대해 '가짜 혐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위 결의 직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극도로 당파적인 위원회가 만든 가짜 혐의"라며 "이는 이미 탄핵의 형태로 다뤄지고 판결 났다"며 일사부재리를 주장했습니다.

그는 "나는 (탄핵 심판에서) 납득할 수 있게 이겼다"며 "이 모든 일들은 탄핵과 동일하게 나와 공화당을 떼어놓기 위한 당파적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미 하원은 지난해 의회 난입 사태 직후 트럼프 당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그해 1월 13일 가결했습니다.

그러나 상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 퇴임 이후인 그해 2월13일 이를 부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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