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만 AFP=뉴스1) 김예슬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창인 지난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방 라이만 마을에서 현지 주민 갈리나(80)가 전기와 물, 난방이 되지 않는 건물 앞에서 고양이를 안고 있다. 22.12.14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러시아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이후 사흘 만에 재차 우크라이나 드론 공습에 나섰다. 이 결과 우크라이나 10개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19일 뉴스1, AF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 기업인 '크레네르고는 이날 러시아의 드론 공습 이후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10개 지역이 전력 비상 정지 상태라고 밝혔다.
키이우 당국은 이날 오전 1시56분부터 공습 경보가 3시간 넘게 지속됐으며, 오전 5시24분에 두 번째 경보가 울렸다고 전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수도의 중앙 세브첸키브스키와 솔로미얀스키 지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며 "중요한 인프라 시설이 손상됐고 사망자는 없다"고 말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