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오늘(19일) 서울교통공사의 '무정차 통과' 조치에 항의하며 사전 공지 없는 '게릴라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이로 인해 서울 지하철 1호선 운행이 4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8시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한 뒤 노량진역까지 열차에 타고 내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이 탄 열차가 시청역을 출발해 세 정거장 지난 용산역에 도착하기까지 35분이 걸렸습니다. 1호선 용산역 승하차 과정 중 발판 설치를 요구한 전장연 측과 코레일 직원들 사이의 충돌로 열차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나무판자를 가져와 틈새를 막은 후 하차하게 된 전장연은, 다시 열차에 탑승하려다 이를 제지한 철도경찰·코레일 직원들과 재차 충돌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8시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한 뒤 노량진역까지 열차에 타고 내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이 탄 열차가 시청역을 출발해 세 정거장 지난 용산역에 도착하기까지 35분이 걸렸습니다. 1호선 용산역 승하차 과정 중 발판 설치를 요구한 전장연 측과 코레일 직원들 사이의 충돌로 열차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나무판자를 가져와 틈새를 막은 후 하차하게 된 전장연은, 다시 열차에 탑승하려다 이를 제지한 철도경찰·코레일 직원들과 재차 충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