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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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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장수 비결은…“이용자와 소통하는 개발진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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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개발진이 이용자와의 소통 행사에 나서는 모습. /펄어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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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원하면 검은사막 세상에서는 무엇이든 언제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게임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않고, 이 한계를 끊임없이 극복하고 싶다.”

김재희 펄어비스 검은사막 총괄 PD는 ‘2022 칼페온 연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펄어비스는 이용자와의 소통에 강점이 있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게임인 검은사막을 매주 업데이트해 이용자가 원하는 것을 빠르게 적용하고 대응하기 때문이다.

1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올 들어 신규 설산을 시작으로 사냥터·장착 아이템 개편, 신규 캐릭터, 시즌 서버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검은사막이 출시 9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는 비결이다. 검은사막 개발진들의 끊임없는 변화의 시도를 위한 업데이트가 있었다. 실제 펄어비스는 업데이트를 매주 진행하면서 굵직한 대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게임의 큰 변화를 알린 ‘마그누스 : 어비스원’을 공개했고, 쌍둥이 캐릭터와 아침의 나라 신규 지역을 연이어 선보였다. 마그누스는 신규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칼페온 연회에서 세부 정보를 공개한 쌍둥이 캐릭터 역시 신규 이용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동시에 기존 이용자에게는 한층 더 색다른 재미를 준다. 우사의 경우 검은사막 25번째 클래스로 ‘검은사막 모바일’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매구와 쌍둥이 자매다.

PC 게임인 검은사막은 검은사막 모바일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매구와 우사는 개발진이 어떻게 하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 만들어졌다. 쌍둥이 캐릭터는 플랫폼을 넘나든다. 내년 1월 업데이트를 통해 동생 우사는 모바일에, 언니 매구는 PC에 적용될 예정이다. 2개 플랫폼을 모두 대응하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검은사막 개발진들은 내년에도 더욱 진화된 콘텐츠와 재미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개발진들이 말하는 한계를 정하지 않고 계속 넘기 위한 그들의 노력과 변화의 움직임이 이용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한편 검은사막 신규 지역인 ‘아침의 나라’는 내년 2월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 내 한국 전통의 감성이 느껴지는 신규 대륙이다. 이용자는 아침의 나라 내 사냥을 통해 최고 등급 방어구 중 장갑인 ‘단의 장갑’과 ‘수정의 봉황’ 수정을 얻을 수 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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