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펄어비스 “‘검은사막’ 롱런 비결은 개발진의 끊임없는 업데이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펄어비스 게임, 9년차에도 인기

매주 업데이트로 다양한 재미

헤럴드경제

미국 LA에서 개최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현장 모습.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의 게임 ‘검은사막’이 서비스 9년차를 넘어선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발진들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며 매주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은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굵직한 대형 콘텐츠까지 추가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설산을 시작으로 사냥터·장착 아이템 개편, 신규 캐릭터, 시즌 서버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특히 게임의 큰 변화를 알린 ‘마그누스 : 어비스원’을 비롯해 쌍둥이 캐릭터,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등이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그누스는 서비스 9년차에 접어든 검은사막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이용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칼페온 연회에서 공개된 쌍둥이 캐릭터 역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검은사막에 처음 도입된 ‘쌍둥이’ 콘셉트이자 검은사막 모바일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내년 1월 업데이트를 통해 동생 ‘우사’는 모바일에, 언니 ‘매구’는 PC에 적용될 예정이다.

‘우사’는 한국 전통의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착용하며 ‘그림으로 나비를 부르는 부채’라는 의미의 ‘호화선’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검은사막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는 2023년 2월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업데이트가 확대될 예쩡이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 내 한국 전통의 감성이 느껴지는 신규 대륙이다. 이용자는 ‘아침의 나라’에서 사냥을 통해 최고 등급 방어구 중 장갑인 ‘단의 장갑’과 ‘수정의 봉황’ 수정을 얻을 수 있다. 게임 속에서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검은사막 개발진들은 2023년에도 더욱 진화된 콘텐츠와 재미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최근 ‘2022 칼페온 연회’에서 “유저들이 원하면 검은사막 세상에서는 무엇이든 언제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게임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않고 이 한계를 끊임없이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