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경희대한방병원이 천연물 기반 원천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연계·상호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병원은 이를 위해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을 비롯해 KIST 장준연 강릉천연물연구소분원장,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강대신 기획실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연구 협력주제 발굴 ^협약기관 간 적극적인 연구 참여 유도와 지원
^대내외 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중개연구를 통한 사업화 촉진이다.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은 “접근성 강화를 위한 한약의 제형 변화에 멈추지 않고 임상시험을 통한 천연물 기반 신약 개발의 다각화로 한의학 발전을 이끌어나가고자 한다”며 “국내외 클러스터와의 상생협력과 기관별 특장점을 융합해 국내외 유용한 천연물 소재 탐색, 효능과 작용기전 규명을 통한 식·의약품 개발, 산업화 역량 강화 등을 단계별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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