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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드론에 일본산 가전제품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란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과 부품 정보를 지난달 키이우에서 아사히신문에 공개했습니다.
아사히는 "부품 중 미국산이 전체의 65%이고, 일본산은 11%였다"며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86%에 달했다"고 했습니다.
아사히 분석 결과에 따르면 드론 모하제르-6에는 일본 대기업이 생산한 카메라, 서보모터, 집적회로, 리튬이온전지 등이 탑재됐습니다.
또 다른 이란제 드론인 '샤헤드-136'에도 일본산 리튬이온전지와 노이즈 필터가 사용됐습니다.
아사히는 "이란제 드론에서 나온 부품을 만든 일본 업체는 7곳"이라며 "모든 기업이 이란에 직접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드론에 쓰인 부품은 아주 정밀한 것은 아니어서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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