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이상 징후에 운행 강행…'한강 위 2시간' 막을 수 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얼마 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가 한강철교 위에서 멈춰서 승객들이 2시간 동안 열차에 갇히는 일이 있었죠. SBS 취재 결과 개폐기 불량으로 일어난 사고였는데, 이미 이전 역에서부터 이상신호가 감지됐음에도 운행을 강행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조윤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강철교 위에 열차가 멈춰 서 있습니다.

그제(15일) 저녁 8시쯤 서울 용산역에서 노량진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가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