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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헐값에 넘겨라"…SPC, 이번엔 '증여세 회피'하려다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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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SPC그룹 허영인 회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총수 일가의 증여세를 내지 않기 위해서 계열사 간에 주식을 헐값에 양도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헐값에 주식을 넘기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액 주주들에게 돌아갑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월 SPC그룹 계열사인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숨진 사건으로 고개 숙여 사과한 허영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