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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KT-뉴빌리티, 실외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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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왼쪽)과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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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뉴빌리티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사업 확산을 위해 협업한다.

KT와 뉴빌리티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로봇·플랫폼 간 연동을 위한 기술 및 리소스 공동 연구 △기술 및 인프라 기반의 안정적 로봇 서비스 사업화 △국내 로봇 서비스 확산을 위한 규제 및 허들 공동 대응 등을 진행한다.

KT는 로봇통합플랫폼 및 5G 인프라 제공과 영업활동을 맡는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로봇 개발 및 로봇을 활용한 상품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AI서비스로봇과 AI방역로봇, AI호텔로봇 등 다양한 로봇 상품을 출시했다. KT는 실내 공간에 한정됐던 서비스를 실외까지 확대하며 아파트, 리조트, 도심 등 생활 공간 어디에서나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앞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물리적 공간에서 보다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KT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 단장은 “양사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실외 로봇 서비스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적용돼 국내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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