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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사퇴시킬 목적으로 이른바 '찍어내기' 감찰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16일)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이 연구위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2020년 10월 '채널A 사건'과 관련해 당시 한동훈 검사장(현 법무부 장관)을 감찰한다는 명목으로 확보한 통화 내역 등 검찰 자료가 윤 총장을 감찰하던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전달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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