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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김만배 자해 시도에 '신호 보낸 것' 해석…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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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는 최근 출소 이후 말을 아껴왔습니다. 그래서 김 씨가 왜 자해 시도를 했는지, 이런저런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만배 씨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목과 폐 쪽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최초 신고자인 김 씨 변호인은 "최근 들어 김 씨가 자포자기하면서 죽겠다는 말을 자주 해 그제 밤 9시쯤 전화를 했는데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다"며 "김 씨를 다그쳐 장소를 확인해 가 보니 김 씨가 차량 안에서 피를 흘린 채 누워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