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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120년 만에 부활…대한제국 마지막 궁중 잔치 '임인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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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덕수궁에서 펼쳐졌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궁중 잔치 '임인진연'이 120년 만에 무대에 오릅니다.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록해놓은 의궤 덕분에 잔치를 그 모습 그대로 재현할 수 있었습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행선하오!]

무용수들이 닻줄을 잡듯 배를 둘러싼 채 춤을 춥니다.

가장 큰 규모의 궁중 무용으로 꼽히는 '선유락'은 대한제국 마지막 궁중 잔치의 한 장을 장식한 대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