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칠레 안데스 산맥의 라스카 화산이 폭발했을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산악가이드가 위기를 직감하고 남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산악가이드의 작별 인사'입니다.
지난 9일 라스카 화산이 폭발하면서 거대한 화산 구름과 돌가루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당시 산악가이드는 관광객 4명을 이끌고 산 위에 있었는데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이들은 목숨을 걸고 산 아래로 피해야 했는데, 가이드는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족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영상을 남겼습니다.
영상에는 화산 폭발 장면과 함께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다급한 음성이 담겼는데요.
다행히 이 영상은 마지막 인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17년 경력의 이 가이드를 포함해 일행 모두 40분 만에 안전한 곳까지 하산하는 데 성공한 겁니다.
칠레 당국은 이번 폭발로 안전 경보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눈앞이 온통 잿빛인 걸 봤을 때 얼마나 두려웠을까?", "고산지대에서 대피하기 어려웠을 텐데 무사해서 다행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RED ACONCAGUA INFORMA)
▶ SBS 카타르 2022, 다시 뜨겁게!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칠레 안데스 산맥의 라스카 화산이 폭발했을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산악가이드가 위기를 직감하고 남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산악가이드의 작별 인사'입니다.
지난 9일 라스카 화산이 폭발하면서 거대한 화산 구름과 돌가루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당시 산악가이드는 관광객 4명을 이끌고 산 위에 있었는데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이들은 목숨을 걸고 산 아래로 피해야 했는데, 가이드는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족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영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