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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홀로 죽음 맞이한 3,378명…고독사 절반이 5060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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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자 살다가 숨진 뒤 한참 뒤에야 발견되는 이른바 '고독사'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지난해에만 3,378명이 고독사 했는데, 그 중 50~60대 남성의 비중이 가장 많았습니다.

신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서울 강동구의 한 빌라에서 혼자 살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 주인이 악취가 난다고 신고했는데 숨진 지 한참 지난 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