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조력자 '헬멧맨' 체포된 다음날…김만배 극단선택 시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의 수사가 확대되자, 심리적 압박을 느낀 걸로 보입니다.

배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도로, 김만배 씨가 발견된 차량이 주차돼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14일)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 자신의 차량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차량에서 계속 머물던 김 씨는 자신의 변호인에게 연락했고, 변호인은 어젯밤 9시 50분쯤 김 씨의 극단적 선택 시도 사실을 119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