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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청년 취업자 21개월 만에 감소…왜 젊은층이 더 타격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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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코로나가 풀리면서 좀 나아지나 싶었지만 청년층 취업자 수는 약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제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그나마 늘어나고 있는 일자리 대부분은 고령층에 집중됐습니다.

지난달 늘어난 일자리 62만여 개 가운데 76%는 60세 이상이 차지했고요.

반면 15세에서 29세 취업자는 1년 전보다 5천 명 줄어서 21개월 만에 첫 감소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