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3일 입국자 행동제한 철폐로 중국과 조기에 격리 없는 왕래가 재개한다는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2.57 포인트, 0.68% 올라간 1만9596.20으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6.55 포인트, 0.40% 상승한 6654.85로 폐장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0.72% 뛰어오른 채 마쳤다.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가 9.65% 급등했고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2.05%, 스마트폰주 샤오미 0.18%,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20% 올랐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도 3.82%, 생수주 눙푸 산취안 3.42%, 귀금속주 저우다푸 3.10%, 훠궈주 하이디라오 2.91%, 맥주주 바이웨이 2.29% 치솟았다.
중은홍콩은 2.98%, 항셍은행 2.46%, 유방보험 2.12%, 홍콩교역소 1.18%,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4.32%, 인허오락 2.43%,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63%, 중국해양석유 1.52%, 홍콩중화가스 1.40%, 지리 자동차 1.33% 상승했다.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이 7.08%, 신세계발전 3.23%, 선훙카이 지산 %, 헨더슨랜드 4.42%, 링잔 3.88%, 항룽지산 2.05%,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61% 뛰었다.
반면 중국 의약품주 한썬제약은 5.76%, 스야오 집단 4.32%,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4.4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63%,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3.11% 급락했다.
유리주 신이보리 역시 1.49%,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2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43%, 전기차주 비야디 0.38%,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87%, 게임주 왕이 1.36%, 검색주 바이두 0.26%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240억8810만 홍콩달러(약 20조8680억원), H주는 407억244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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