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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으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결사 항전, 겨울 혹한 극복, 평화 회복 등 3대 조치를 요청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선, "러시아가 대포와 미사일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이는 크렘린의 오만함을 부추기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신형 전차와 대포, 장거리 미사일 등 군사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방 국가들을 향해 내년에도 우크라이나의 재정, 에너지, 사회적 안정성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을 러시아의 공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방어 수단을 제공해달라고 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겨울을 나기 위해선 약 20억㎥의 가스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달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10개 항의 '평화 공식'을 이행해야 한다며, 러시아에 평화적 해결을 압박하기 위한 '글로벌 평화 절차 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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