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3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재연하면서 보합 혼조로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39 포인트, 0.01% 오른 3179.44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0.29 포인트, 0.003% 밀린 1만1398.84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22 포인트, 0.09% 상승한 2403.74로 개장했다.
시가총액 상위의 은행주와 보험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해운주와 자동차주, 철강주, 항만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팡 희토가 2,2%, 창청차 2.1%, 중국타이핑양보험 2.1%, 바오산 강철 1.4%, 상하이 국제항무 1.3% 뛰고 있다.
반면 식품주와 양조주, 항공운송주는 떨어지고 있다. 반도체주와 의약품주, 시멘트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국제항공 0.8%, 난팡항공 1.12%, 하이뤄 시멘트 1.4%, 다탕발전 0.8%, 둥팡전기 0.3%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3분(한국시간 11시23분) 시점에는 5.70 포인트, 0.18% 올라간 3184.75로 거래됐다.
하지만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4분 시점에 42.29 포인트, 0.37% 내려간 1만1356.84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25분 시점에 2379.06로 22.46 포인트, 0.9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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