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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청을 찾아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를 하고 민생 행보에 나섭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천안 중앙시장의 민생 현장을 방문한 뒤 저녁에는 대전을 찾아 '찾아가는 국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바닥 민심을 훑으면서 민생 경제를 강조하는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과 당의 주요 입법 사항 등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 대표는 이튿날인 내일 세종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충북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 예정입니다.
정기국회 동안 지역 일정을 최소화했던 이 대표는 당분간 매주 전국을 돌며 국민·당원들과의 접점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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