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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D리포트] 확진자 줄었는데 병원은 북새통…의료 붕괴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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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한밤에도 끝이 없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병원 내부도 환자들로 발 디딜 곳 없습니다.

중국 곳곳 거점병원에 설치된 발열 진료소에 대여섯 시간씩 줄을 서도 진료받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리앙 / 중국 베이징 시민 : 모든 베이징 사람들이 결국 감염될 것 같습니다. 시간 문제입니다. ]

평소 하루 5천 건이던 베이징의 응급구조 요청 전화는 3만 건 넘게 폭증했습니다.